방명록 11 방명록


안경 이런 식이다

절 아는 사람 대부분은 안경 쓴 모습을 기억하겠지만 사실 전 사람 만날 때만 안경을 씁니다.

예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전 교정 전 시력이 0.5 ~ 0.6 정도에 약간의 난시가 있을 뿐입니다.
뭔가를 집중해서 볼 일만 아니면 안경 없이도 사는 데 지장 없지요.
지금도 안경 안 쓰고 타이핑 하는 중이고...

안경을 쓰게 된 결정적 계기는 고1 시절 약간의 시력 저하와 함께
새어머니의 "그 눈 좀 어떻게 해라."
눈은 마음의 창이고 당시의 제 마음은... (이하 생략)


오늘 교육장엔 안심하고 안경 안 쓰고 갔는데 아는 분들이...
왠지 미안하더군요.
어릴 때 눈 때문에 들은 말이 많아 아직도 이 인상에 안경 안 쓰면 예의가 아닌 것 같은 기분-_-


얼마 전 회식 때 안경 쓴 사람들 죄다 안경 벗겨보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 평가는 "눈매가 매섭다."


결론은
사람들 앞에선 열심히 안경 써야죠. 오늘은 너무 방심했어.


덤으로 무서운 짤(...)
6년 전 증명사진인데 사진 찍기 귀찮아서 아직도 우려먹는리즈시절사진
조직 내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놨는데 이것만 보고 무서운 사람인 줄 오해하는 분도 있다고-_-
웃는 걸로 바꾸라는 사람도 있는데 난 웃으면 너무 어색해서 바보가 되지.(...)

야구 몰라요 태양을 향해 던져라

기아 선발이 윤석민이라 정지훈 등판을 간절히 기원했으나 소나기로 끝나버리고...

선취점 내주는 걸 확인하고 바로 포기..

했는데 집에 오니 점수가-_-

교육 중 이십오는 언제나 OK

현재 직장 민방위대장 교육 대타(...)

대장 유고 시엔 담당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대타 몇 명 있군요.

이거 끝나고 바로 퇴근해버리면 정말 좋겠지만 그 놈의 체육대회 준비 때문에...

체육대회를 죽입시다. 체육대회는 나의 원수

무적강인 다이탄3 17화 해님달님

수상한 섬이 하나 생겼습니다.

이어지는 내용

소속감 없는 사람 이런 식이다

일 때문에 다른 국 직원과 통화를 했는데 끊기 전 상대방이 질문

"혹시 우리 동기 아닌가요?"
"글쎄요."
"몇 기이시죠?"
"그런 건 기억 못 하는데..."


결국 또 다른 국의 다른 동기를 통해 서로 동기라는 사실을 확인

"XX의 XXX 씨 우리 동기냐?"
"동기 맞아. XX기. 교육도 가고 카페도 가입했으면서 그걸 몰라?"


마찬가지로 출신 학교, 부대 역시 이름만 기억합니다. 몇 회 졸업생인지 몇 기인지 알 게 뭐야-_-


전 군생활 1년쯤 한 상태에서도 군번을 물으면 무의식적으로 주민등록번호 말하던 인간이었죠.. 그래서 더 맞았지.

불신 태양을 향해 던져라

퇴근길 기차 안에서 서재응 털었다는 걸 확인했지만
삼성을 믿지 않았고 집에 와서 야구를 보지 않았습니다.

평화의 날 이십오는 언제나 OK

옆자리 X장님이 안 계시니 세상이 평화롭게 느껴진다.(...)

장갑기병 보톰즈 24화 사회에 나가고 싶지 않아

피아나는 사랑의 도피를 하고 싶은데

이어지는 내용

눈에는 굽실 이에는 굽실 이십오는 언제나 OK

전화로 다짜고짜 욕부터 하는 인간들은 왜 이리 많은가.
(달래서 사정 들어보면 별 일도 아님..)
세상을 향한 분노를 나한테 쏟아붓지 말라고-_-
똑같이 해주고 싶어도 할 수 있는 건
이것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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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이십오는 나이가 아닙니다.
20대라면 소원이 없겠군요.


방명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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