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끝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기뻐했는데, 밖에 나가니 비가...
원래 마치기로 했던 시각에는 하늘이 참 맑았죠..

학원에서 타는 버스는 집 바로 앞까지 가지 않아서
5분 정도 뛰어가야 되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 그 버스를 탄 다음
노선이 겹치는 곳에서 내려서 갈아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집까지 가는 버스는 앞서 가고 있더군요..
자주 오는 게 아니라서 그걸 놓치면 또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기에
'앞질러라. 앞질러라. 앞질러라. 앞질러라. 앞질러라.'(...)
간절한 소망이 하늘에 통했는지 버스정류장 3개 남긴 시점에서 추월 성공!
그리하여 최소한으로 비 맞고 집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젖은 옷을 던져놓으려고 빨래실 문을 열었는데...
동생이 빨래 안 하고 그냥 갔더군요. 지난주 빨래가 그대로...
내일 아침까지 안 마르면 학원에 입고 갈 옷이 없...

어서 빨래하고, 밥 먹고, 청소하고, 샤워하고, 동강 봐야겠습니다.

덧글

  • aerial 2007/08/26 18:10 # 답글

    그래도 하늘이 도우셔서 다행이군요.^^:
  • 히카리 2007/08/26 18:15 # 답글

    으아... 바쁘세요;
  • TokaNG 2007/08/26 18:18 # 답글

    에? 어느지역에 비가..;;;
    여긴 디게 무덥고 화창한걸요~
  • 이십오 2007/08/26 18:19 # 답글

    aerial님//병주고 약주고...

    히카리님//그것은 인생..

    ToKaNG님//대구입니다. 남쪽으로 많이 내려오셔야 합니다. 여긴 이미 아열대기후입니다.(...)
  • FrontierJ 2007/08/26 19:06 # 답글

    마를겁니다..!!!!!!!!!!
  • rana 2007/08/26 20:32 # 삭제 답글

    안마르면 학원 안가십니까~ ㅎㅎㅎ
  • 에타비체 2007/08/26 20:45 # 답글

    묘한 하늘이로군요 ;ㅅ;
  • 遊異 2007/08/26 20:48 # 답글

    비 많이 오던 지난준가는 저도 아침에는 양산쓰고 점심때는 우산쓰고 집에 돌아오던 날이 많았었죠. 하늘이 미쳤..=_=;
  • 스프 2007/08/26 21:05 # 답글

    안녕하세요. 덧글로는 처음뵙겠습니다. 급할땐 다림질 하는 것도 꽤 좋아요. 아니면 작은 구멍 여러개를 뚫은 봉지 안에 넣고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줘도 좋죠.[단 오래사용하면 헤어드라이기가 고열로 인해 망가질 수 있어요.]
  • 노이에건담 2007/08/26 22:00 # 삭제 답글

    큰일날뻔 하셨군요...
  • 이십오 2007/08/26 23:10 # 답글

    FrontierJ님//그건 시간이 해결해줄 일

    rana//무슨 수를 써서든 가야지.

    에타비체님//아열대기후가 되려는 겁니다.

    遊異님//아열대기후의 조짐

    스프님//반갑습니다. 군대에서 썼던 방법이군요..

    노이에건담님//큰 일까지야...
  • nano 2007/08/27 01:22 # 답글

    앗 그런 날씨에 빨래가 마르면.... ㅠㅠㅠ 냄새가 ㅠㅠㅠㅠㅠㅠ
    괴롭지 않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족보행 2007/08/27 01:41 # 답글

    전 신경안씁니다
  • 이십오 2007/08/27 10:04 # 답글

    nano님//어쩔 수 없습니다.

    이족보행님//무엇을..
  • 뇌를씻어내자 2007/08/27 12:09 # 답글

    전 동생이 집안 일에 너무하게 손도 까딱 안 하는, 벌레가 드글드글 끓어도 나 몰라라 하는 꼴을 보고 어제 드디어 폭발했습니다. 하루 빨리 내보내야겠어요. 생활비 좀 더 들고 말지 홧병날 지경. -_-
  • PirSy★ 2007/08/27 17:05 # 답글

    어제 저도 버스를 타고 나서 보니 갑자기 비가 오더군요..
    버스를 놓쳤으면 비를 쫄딱 맞을 뻔했습니다 ㅜ
  • 이십오 2007/08/27 17:54 # 답글

    뇌를씻어내자님//저희는 적당히 나눠서...

    PirSy★님//아열대기후..
  • 파김치 2007/08/27 18:59 # 답글

    그럴 땐 선풍기나 드라이기가 참 고맙죠..^^
  • 이십오 2007/08/27 19:07 # 답글

    파김치님//날이 더워서 대충 마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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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라면 소원이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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