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받지 못한 자? 이런 식이다



여친 : 같이 일하는 피디들이 오빠 이상하대.
이십오 : 그 인간들은 남의 인생에 왜 그리 관심이 많나.
여친 : 남자가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면서.
이십오 : 그냥 남친이 수도승이라고 해라.

연애 몇 번 했지만 마법사입니다.
성욕이 여러 욕구 중에서 중하위권에 있는 걸 어쩌라고...
좀 보수적인 집에서 자란 탓도 있고
어릴 때 ㅍㄹㄴ 한번 안 봤을 정도로 호기심이 별로 없었고
몇몇 인간들이 여자를 단지 공략대상으로 여기는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고
대한민국 1% 안에 들어갈 정도로 건전한 친구들과 놀고 있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마법사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흔하진 않겠지만 이런 인간도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여친과 트러블이라도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 녀석도 그런 쪽으로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_-
그렇다고 둘 다 스킨십 싫어하는 건 아니니까... 그냥 천천히...
남들이 병신 취급하든 용서를 하든 말든 전 이렇게 살 겁니다.
잘못된 게 아니라 조금 다른 거니까(...)
남들한테 나처럼 살라고 하지만 않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덧글

  • 광군 2008/10/22 23:17 # 답글

    뭐 지구상엔 60억가지 가치관이 공존하고 있으니까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이십오 2008/10/23 23:03 #

    신경 쓰는 게 아니라 단지 포스팅 하나 더 하려고(...)
  • BardD 2008/10/22 23:20 # 답글

    신경 안 쓰는 겁니다.

    ...그러나 여하튼 여친사마라는 존재 자체가 부럽습니다... ┐ㅡ
  • 이십오 2008/10/23 23:14 #

    아니.. 뭐.. 솔로도 괜찮습니다;
  • 포로리야 2008/10/22 23:23 # 답글

    수도승 발언 이후 파계승 파문 일파만파
    그럴리가 없다 주장과 함께
    모르는데서 뭔 짓 할지도 모른다는
    의혹까지 제기 됨
    조만간 몰카와 함께 출동하는 사태가...
  • 이십오 2008/10/23 23:15 #

    마음대로 하라지-_-
  • 동사서독 2008/10/22 23:29 # 답글

    저도 같은 마법사 계열입니다만 ....
    저는 몇년전부터 슬슬 자신의 성정체성을 의심하고 있는 중입니... (엉?)
  • 이십오 2008/10/23 23:15 #

    흑마법의 길로...
  • 알트아이젠 2008/10/22 23:33 # 답글

    제목보고 군대영화 이야기하는줄 알았습니다. -_-
  • 이십오 2008/10/23 23:15 #

    그런 영화가 있었죠..
  • 풍신 2008/10/22 23:35 # 답글

    뭐 괜찮잖아요. 그렇게 사는 것도...(이건 이십오 님과 같은 식으로 살아가는 저에게 여자가 많던 제 친구가 말한 대사입니다만...)
  • 이십오 2008/10/23 23:16 #

    괜찮죠. 불의의 사고가 터지진 않을 테니(...)
  • 지그 2008/10/22 23:53 # 답글

    공략보단 소통. 희망얻고 갑니다. (남성이 모두 한가지 타입인건 아니었다능)
  • 이십오 2008/10/23 23:16 #

    인류의 절반이 같은 타입이면 좀 절망적이지 않겠습니까..
  • TokaNG 2008/10/23 00:00 # 답글

    우왕~
    마법은 몇 레벨이나?? (뭐?!)
  • 이십오 2008/10/23 23:16 #

    꽤 높을 듯?
  • 아즈나블대왕 2008/10/23 00:46 # 답글

    가끔 이거 위험한거 아냐? 싶다가도 여자만 보면 고개를 돌리는 자신을 보면서 안도를...
  • 이십오 2008/10/23 23:17 #

    여자를 향해서 혹은 피해서(...)
  • 김윤화 2008/10/23 00:57 # 답글

    당연하단듯이 강요하시는 분들 쫌 싫다죠;;; 뭐 그럴수도 있는거지;;
  • 이십오 2008/10/23 23:18 #

    그런 강요 들을 리가 없는 인간이라...
  • 노이에건담 2008/10/23 01:13 # 삭제 답글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이십오님 화이팅...
  • 이십오 2008/10/23 23:18 #

    안 씁니다.
  • 미고 2008/10/23 01:59 # 답글

    세상 모두가 같을 이유도 없고,
    모두를 이해할 필요도, 모두에게 이해받을 필요도 없는데도

    자신과 다르면 죄악이고, 자신이 이해할 수 없으면 죄악이라는 식으로 덤벼드는 인간들이 많지요(...) 다름은 다름 그 자체로 인정받아야하는 것인데도....
  • 이십오 2008/10/23 23:19 #

    전 뭐 그런 식으로 나오면 더욱 거만한 태도를...
  • 比良坂初音 2008/10/23 02:21 # 답글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자신들이 좋으면 된거지요^^
  • 이십오 2008/10/23 23:20 #

    남의 인생엔 신경 좀 덜 써주면 좋겠더군요.
  • 케이리엘 2008/10/23 05:54 # 답글

    두분이 행복하면 그걸로 족한겁니다 :P

    ...라면서 솔로는 시험공부하다 웁니다 (훌쩍)
  • 이십오 2008/10/23 23:20 #

    시험 공부하던 시절이 그립군요..
  • 악천후 2008/10/23 08:39 # 삭제 답글

    마법보다는 공력을... 동자공같은...
  • 이십오 2008/10/23 23:20 #

    양신이 어쩌면...
  • 아밀리아 2008/10/23 08:59 # 답글

    움? 전 되려 좋아보이는 걸요. 남자분이 그런 모습 정말 흔치 않은데.. 왜 그게 용서받지 못할 행동일까 한참을 생각했네요;
  • 이십오 2008/10/23 23:20 #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 네모 2008/10/23 09:23 # 삭제 답글

    아... 그 동정이었구나..... 굳이 거기 집착할 필요가 있나 생각됩니다만...
  • 이십오 2008/10/23 23:21 #

    그것도 일종의 열폭이죠.
  • 푸푸 2008/10/23 09:27 # 답글

    남과 다르다는 점은 참 살아가면서 힘들 때가 많아요.
  • 이십오 2008/10/23 23:21 #

    사실 신경만 안 쓰면 됩니다.
  • Amelie 2008/10/23 09:40 # 답글

    행복해 보이십니다.!
  • 이십오 2008/10/23 23:21 #

    돈이 없어서 좀..
  • 루리도 2008/10/23 09:46 # 답글

    공감...2000%!!!
  • 이십오 2008/10/23 23:22 #

    그 인간들은 자기 인생이나 잘 챙기길...
  • 닥슈나이더 2008/10/23 10:25 # 답글

    마법사도 연애를 하는데...ㅠㅠ;;
  • 이십오 2008/10/23 23:22 #

    병행합니다..
  • 닥슈나이더 2008/10/24 08:04 #

    ... => 난 마법사도 아닌데... 연애도 못해...ㅠㅠ;;
  • 피노 2008/10/23 10:56 # 답글

    만나서 반갑습니다.
  • 이십오 2008/10/23 23:23 #

    감사합니다.
  • 박카본 2008/10/23 11:01 # 답글

    중요한건 두 사람의 템포라고 생각합니다. ^^
  • 이십오 2008/10/23 23:24 #

    왜 그리들 정복자가 되려고 하는지...
  • 2008/10/23 11:2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이십오 2008/10/23 23:25 #

    그러셨군요. 동지?(...)
  • 난향도미 2008/10/23 12:10 # 답글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죠~
    주변에서 뭐라건 자기 소신에 당당하신게 멋지세요~ ^^
  • 이십오 2008/10/23 23:25 #

    제가 남의 말 좀 안 듣죠.(...)
  • 海月 2008/10/23 13:00 # 답글

    부러운 마법사이시군요. 가을이라 더 외롭네요. ㅠㅠ
  • 이십오 2008/10/23 23:25 #

    지구 온난화..
  • 마지막천사 2008/10/23 16:27 # 답글

    ㅎㅎㅎ 원래는 저게 맞는건데 참 인간이란게 다수가 하면 따라가는 사람과 아닌사람들이 있는데 따라가는사람은 자신이 생각해도 쪽팔리니까 그냥 아닌사람 욕하는거죠.
  • 이십오 2008/10/23 23:25 #

    줏대가 없어서...
  • 보바 2008/10/23 17:10 # 답글

    저도 착실히 마녀의 길을 닦아가고 있습니다.
  • 이십오 2008/10/23 23:25 #

    연애도 병행하시면?(...)
  • 나아가는자 2008/10/23 18:14 # 답글

    ...연애하는 마법사라..왠지 새로운 클래스를 발견한거 같군요.
    하긴 저도 성에 대해서는 좀 보수적이라서 연애를 하게되도 마법사를 유지할 공산이 크지만 말이죠.
  • 이십오 2008/10/23 23:26 #

    새로운 건 아닐 겁니다. 흔하지 않을 뿐.
  • りか 2008/10/23 19:56 # 답글

    어제 msn에서 말도 안돼! 거짓말! 소리를 들은 저에게 위안이 됩니다.
  • 이십오 2008/10/23 23:26 #

    무슨 말을 들으셨...
  • Ceepot 2008/10/24 21:35 # 삭제 답글

    .......왠지 정말 수도승이 어울릴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이십오 2008/10/25 18:37 #

    자주 하는 말입니다.
  • 아리 2008/10/25 20:23 # 답글

    정말 웃긴게 어느세 혼전관계가 당연시 되고 못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 된건지 어이가 없습니다

    저도 최근에 그런 소리 들었는데 『아직도 안하고 뭐했냐』『그런거 못한다고 창피한게 아니다』...라고 당연하게 얘기하는게 이해가 안되더군요

    요즘 아무리 그렇다해도 본래라면 제가 정상이고 다른 이들이 비정상인데 어째서 뒤바껴버린건지....
  • 이십오 2008/10/31 18:34 #

    정상 비정상을 따질 문제가 아니죠. 이건... 뭐, 무시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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