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이십오는 언제나 OK

형제가 남동생 하나라서 언제나 들었던 호칭은 '형'
사촌은 죄다 나이가 많음.

연하와 만났을 때
구구구여친은 이십오 님 따위로 부름.. 근데 왜 깨지고 나서 쟈기라고 부르냐고
구구여친은 오빠라 불러주긴 했는데 두어 번 보고 끝..
구여친은 딱 한 달 오빠라 부르고 이후 3년 내내 아저씨..

이 지역에서 여자 후배 99%는 남자 선배를 '선배'라 부름. 오빠 따위 없어

현재 저를 '오빠'로 불러줄 만한 사람은 딱 다섯 명
세 명은 교육 같이 받았던 동기인데 현실적으로 볼 일이 별로 없습니다.
한 명은... 현재 잠수..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건지... 살아는 있냐?
나머지 한 명은 트위터로만 봐서 가끔 봇이 아닌가 착각을...

토요일 때 모님이 오빠라 불러도 되냐고 말씀하셨을 때
멈칫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라 당황했을 뿐..
오빠라 불러주면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단,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전 호칭에 관대해서 절대 강요 따위는 한 적 없고 하지도 않을 겁니다..
말 놓자는 얘기도 안 함.. 몇 번 언급했던 친구 A와는 아직도 서로 존대.. 앞으로도 계속 존대할 기세..

스물다섯살짜리가 무슨...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내 나이 스물다섯이면 소원이 없겠네.

덧글

  • elly 2012/07/02 23:12 # 답글

    아 맞다.
    오빠라고 불러드렸어야 하는데 ㅎㅎㅎㅎㅎ
    담에 보면 불러도 되겠죵? ㅎㅎㅎㅎㅎ
  • 이십오 2012/07/03 09:54 #

    당연합니다.
  • TokaNG 2012/07/02 23:13 # 답글

    저는 아줌마, 언니 따위로 불리고 있습...
    오빠라고 불러주는 동생도 없진 않아서 다행이지만..;;
  • 이십오 2012/07/03 09:54 #

    약 10년 전엔 그렇게 불렸던 적도...
  • 태천 2012/07/02 23:16 # 답글

    깨지고 나서(...)

    전 여동생이 있다 보니 '오빠'란 단어에 별 미련이 없...(나중엔 오래비, 오라방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까지 나와서...;;)
  • 이십오 2012/07/03 09:54 #

    그런 거 없..
  • 봉군 2012/07/02 23:20 # 답글

    아저씨는 좀;;;
  • 이십오 2012/07/03 09:54 #

    3년을 아저씨..
  • 니힐 2012/07/02 23:24 # 답글

    이십오빠!!
  • 이십오 2012/07/03 09:54 #

    감사합니다.
  • 꿀자몽 2012/07/02 23:26 # 답글

    그럼 저도 오빠라 불러드릴게용. 나중에 만난다면요. 그 언젠가(...)
  • 이십오 2012/07/03 09:54 #

    빨리 날을 잡아야겠군요.(...)
  • ようこ 2012/07/02 23:29 # 답글

    호...호칭이!
    제 주변의 모든 남자사람들은 형이라 부르라고해서,
    ( 학교선배들의 영향이 큰 )
    전 오빠보다 형들이 더 많은...
    그런 의미에서 형이라고.....불러도....ㅋㅋㅋㅋ
  • 이십오 2012/07/02 23:30 #

    괜히 관대했다..
  • 태천 2012/07/02 23:46 #

    모임에서 저한텐 적잖이 오빠라고 하셨...(이십오님, 어쩔...;;)
  • ようこ 2012/07/03 00:16 #

    혀...혀...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읭?!
  • 하얀가을 2012/07/02 23:34 # 답글

    오...빠?.....(....)
  • 이십오 2012/07/03 09:55 #

    성 정체성 좀..
  • 은화령선 2012/07/02 23:39 # 답글

    형님!
  • 이십오 2012/07/03 09:56 #

    자칫 잘못하면 조카뻘(...) 실제 조카가 23살이죠..
  • 연풍랑 2012/07/02 23:45 # 답글

    선배보다 오빠나 형이라는 호칭이 (여러가지로) 좋던데 말이죠(...)
  • 이십오 2012/07/03 09:56 #

    여긴 99% 선배
  • 도밍고 2012/07/03 00:55 # 답글

    오빠,오빠야,哥哥,bro,wadi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생겨먹은게 고등학생 동생보다 어리게 생겼고 동년배 중에서 키가 작은 축에 속하다 보니(아싸도 하고) 그렇게 불러줄 인물은 없습니다(심지어 새 여친도 저보자 어리지만 연하나 동년배랑 사귀는 느낌이 더 좋다고 해서 야야 거립니다,이거 노스 텔지어 에요)
  • 도밍고 2012/07/03 00:59 #

    근데 오빠라고 불리면 기분이 좋나요?
  • 이십오 2012/07/03 09:57 #

    바리에이션 필요 없...

    희소가치가 있는 거죠. 불릴 일이 없으니
  • 도밍고 2012/07/03 10:05 #

    정정합니다, 이거 쥑입니다, 끝네줘요 아망드네프!!
  • 모라토리엄 2012/07/03 04:27 # 답글

    전 아니키를...?!
  • 이십오 2012/07/03 09:57 #

    그건 좀..
  • 삼별초 2012/07/03 06:49 # 답글

    말 놓는 타이밍을 놓치면 쭈욱가죠
  • 이십오 2012/07/03 09:57 #

    사실 타이밍 잡을 생각도 안 합니다.
  • 알라 2012/07/03 06:53 # 답글

    오빠!! 친하지않지만...
  • 이십오 2012/07/03 09:57 #

    안 친해도 뭐 어떻습니다.. 이러고..
  • 2012/07/03 08:4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이십오 2012/07/03 12:58 #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 동굴아저씨 2012/07/03 09:27 # 답글

    짤에 동감.....
  • 이십오 2012/07/03 09:58 #

    우리는 남자
  • landory 2012/07/03 09:36 # 답글

    오빠 -> 이 단어는 남자들의 로망 같은건가요?
    동갑도 오빠라고 불러주면 좋아하드라구염-ㅅ-
  • 이십오 2012/07/03 09:58 #

    동갑한테 불러달라고 할 정도로 염치가 없진 않습니다.(...)
  • 기린 2012/07/03 13:23 # 답글

    오빠란 호칭은 흔하게 들어서 별 메리트가 없네요ㅋ

    역시 저에겐 '자기'가... 근데 아줌마들이 그러는 건 그나마

    넘어가겠는데 아저씨들은 대체 왜들 그러시는건지;;; 아,

    물론 ANG↗스런 분위기에서 나오는 건 아닙니다.
  • 이십오 2012/07/03 15:35 #

    살면서 들을 일이 별로 없었던 호칭이라서 희소가치가 있습니다.
  • 복숭아 2012/07/03 14:16 # 답글

    선배도 꽤 로맨틱합니다
  • 이십오 2012/07/03 15:35 #

    너무 흔하게 들은 말이라 희소가치가 없습니다.(...)
  • 2012/07/03 15:2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이십오 2012/07/03 15:36 #

    30대 이상의 기회를 앗아간 자에게 내려진 벌입니다.(...)
  • 狂君 2012/07/03 19:25 # 답글

    저는 그럼 형님[?]
  • 이십오 2012/07/03 19:31 #

    익숙한 건 안 들어도 됩니다.(...)
  • chizuru 2012/07/04 13:50 # 답글

    오...오빠...... ☞☜
  • 이십오 2012/07/04 1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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