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 2 그땐 그랬지


수박 겉핥기 섬 일주 투어를 했습니다. 차 타고 돌아다니면서 잠깐 내려서 사진 찍었죠.

한국인만 보러 온다는 한반도 모양의 한인촌

지나가다 그냥 찍은 의미 없는 바다 사진

저게 아마 사자섬일 겁니다. 사자 머리 같다고 해서... 와이프는 물개 머리 같은데 토끼섬이라고 믿고 있었음.

사자섬 왼쪽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게 토끼섬과 거북이섬입니다.

저 동네 사람들도 돌을 쌓나? 그게 아니면 혹시 한국인들이?

중국인 모자섬

겨울에 비가 오면 산에서 물이 흘러내려 폭포가 된답니다. 그래서 산이 깎여나가 저런 모양이 되었다고...

터틀 베이였던가? 거북이가 수시로 저렇게 나와 있다고...
거북이가 나오면 자원봉사단이 빨간 줄 쳐놓고 사람들 못 들어가게 막습니다.
하와이에선 법으로 보호 받는 거북이들. 인간보다 낫네.

새우트럭입니다. 제일 유명한 트럭은 지나치고 여행사에서 정해준 트럭을...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스파이시와 갈릭.. 그런데 문제는 어제 심야 과식(망할 치츠케이크 팩토리)의 여파로 둘 다 속이...
다 못 먹고 다른 사람들 줘버렸습니다. 아까운 내 새우.. 뭐든지 잘 먹을 수 있다는 나의 자존심에 흠집이...

먹으라는 새우는 못 먹고 트럭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 사진이나 찍었습니다-_-

속을 달래기 위해 사먹은 과일

와이프가 하트 모양이라고 찍었습니다.

그 다음 간 곳은 돌 파인애플 농장

아이스크림인가 셔벗인가.. 맛있었지만 역시 속이 문제.. 다 못 먹고 포기.. 자존심에 흠집은 커져만 가고...
돌 파인애플 농장에는 한때 세계최대였던 미로가 있다는데 주어진 시간이 20분이라...
사진은 못 찍었지만 공작 한 마리가 사람들 신경 안 쓰고 막 돌아다니더군요.

파인애플은 저렇게 열리는 거구나.

마지막 목적지인 와이켈레 아울렛 가기 전에 일행 중 몇 사람을 위한 도넛을 구입하려는 가이드 아저씨
(몇 가지 음식이 포함된 코스가 있더군요. 저흰 그냥 제일 싼 걸...)

드디어 와이켈레 아울렛 도착.. 앞으로 몇 개나 더 생기는 VIP 쿠폰

쿠폰 뒷면.. 아시아 3대 호갱님 같으니...

배가 고파 우선 고디바에서

다크 초콜릿 쉐이크(?) 하나와

딸기 초코 케밥을 먹었습니다.

짐이 많아져서 사용한 코인로커

전 세계 호갱님들아..

크록스에서 산 신발들인데 이건 단지 시작일 뿐..

리바이스와 아디다스의 전리품

이건 첫날 밤늦게 로스에서 구입한 것들이군요.

빼먹은 나인 웨스트 핸드백, 아디다스 양말, A/X 선글라스.. 제 인생 최초의 선글라스입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찍은 호텔 수영장. 호텔 안에 이거 말고 하나 더 있다는데 그건 못 봤습니다.

호텔 안에 있는 식당. 왠지 저기서 고기 잡아서 요리에 쓸 것만 같은 기분..

호텔 건물에 있는 ABC스토어.. 농담 아니고 와이키키엔 블럭마다 한 개 '이상' 있습니다.

진로..

속을 진정시키기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찾은 한식당

내가 외국에 와서 한식을 찾게 될 줄이야.

김치찌개와

순두부찌개

'미가원'입니다.

저 호텔 안에 있으니 와이키키에서 한식을 찾는 분이면 한번쯤 가보시길

그리고 다시 로스로... 제기랄, 와이키키에도 로스가 있었어. 첫날의 삽질을 대체 무엇이었단 말인가.(어제 포스팅 참고)

속이 그 지경이 되고도 다시 찾은 치츠케이크 팩토리.. 한식으로 속 좀 풀었다고 다시 도전

로스에서 산 PS3 유선 패드. 한화로 1만 원 조금 넘길래 냉큼 구입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또 ABC 스토어에서 구입한 것들. 신라면은 천원 호텔 이벤트로는 조식을 먹을 순 없어서 구입

저거 먹고 잤습니다. 전날의 심야 과식에 비하면 이 정도는 거뜬하죠-_-

덧글

  • 셍나 2013/07/08 22:02 # 답글

    먹거리들이 엄청나네요...

    + 선글라스 낀 이십오님이 기대되네요(...)
  • 이십오 2013/07/08 22:22 #

    그런 거 안 올림..
  • TokaNG 2013/07/08 22:28 # 답글

    말 안 하면 하와이인 줄도 모르겠습...
  • 이십오 2013/07/17 18:31 #

    하지만 저런 섬들은 하와이에 있으므로 하와이
  • 날림 2013/07/08 22:30 # 답글

    저거 아마 좀 유명한 새우집인 거 같은데 말이죠...그리고 지도마을에 저 코스라면..은검초도 보셨을 듯 하군요
  • 이십오 2013/07/17 18:32 #

    뭔지도 모릅니다.
  • 도밍고 2013/07/08 22:32 # 답글

    이제 점점 허리춤 사이즈는 늘어만 가고...
  • 이십오 2013/07/17 18:32 #

    이미 늘어난 상태입니다.
  • Kain君 2013/07/08 22:34 # 답글

    딸기쵸코케밥의 위엄이 넘치는군요
  • 이십오 2013/07/17 18:37 #

    좋습니다.
  • 라비안로즈 2013/07/08 22:46 # 답글

    아아 ㅠㅠㅠㅠ 부럽네요 ㅠㅠ
  • 이십오 2013/07/17 18:38 #

    전 휴양지 가신 분들이 부럽더군요..
  • 狂君 2013/07/08 22:51 # 답글

    하와이에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ㅅ;
    서양권은 아무래도 뭐 하나만 시켜도 양이 우리나라거 1.5배는 가볍게 넘어가기 때문에 더 배가 부르신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 이십오 2013/07/17 18:38 #

    그런데 딱히 배가 부른 적은 없었...
  • 하늘여우 2013/07/08 22:53 # 답글

    전에 발리 갔을때던가... 거북이를 누님과 둘이서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무겁더라고요 -_-;

    그땐 초등학생이였지만..
  • 이십오 2013/07/17 18:38 #

    저기선 그랬다간 벌금..
  • 모라토리엄 2013/07/08 23:11 # 답글

    저에겐 죄다 한입거리...
  • 이십오 2013/07/08 23:14 #

    양보단 느끼함이 문제
  • 동굴아저씨 2013/07/09 00:33 # 답글

    우와아앙....하와이!!
  • 이십오 2013/07/17 18:38 #

    가십쇼..
  • 므흣한김밥 2013/07/09 04:26 # 답글

    우와와와왕 하와이...
    미쿡 사는 나도 못가본 하와이~~~ ㅜ ㅜ
    부럽습네당
  • 이십오 2013/07/17 18:39 #

    한쿡 사는 저는 제주도에 못 가봤습니다..
  • JK아찌 2013/07/09 08:39 # 답글

    외쿡 음식ㅇㅣ 맞지 않으신 거군요..
  • 이십오 2013/07/17 18:39 #

    다 잘 맞았는데 치즈케이크 팩토리만..
  • 2013/07/09 08:4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7/17 18:3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악천후 2013/07/09 10:25 # 삭제 답글

    미식여행이네...
  • 이십오 2013/07/17 18:39 #

    의도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유명한 걸 찾아다닌 거지.
  • 삼별초 2013/07/09 11:33 # 답글

    자존심에 흠집이 많이난 하루군요
  • 이십오 2013/07/17 18:40 #

    다음 날부터 자존심을 되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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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라면 소원이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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