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빡침 이십오는 언제나 OK

을지연습 비상소집 때문에 새벽 5시 30분 알람 맞춰놓고 잤는데 밖이 시끄러워서 4시 40분쯤 일어남.
아파트 복도에서 웬 여자가 울부짖고 있음.
웬만하면 참아보려고 했으나...

창문 열고 밖에다가 "잠 좀 잡시다."라고 했더니 한 남자가 사과했음.
그래서 창문 닫고 다시 누웠는데 여자의 말소리는 더 커지고 복도에서 마구 뛰어다니는 소리까지 들림.

창문 열고 한마디 더 했더니 남자는 죄송하다고 했는데 여자는 술에 잔뜩 취한 목소리로 "그럴 수도 있지. X발"이라고 함.
이후엔 조용해졌으나 알람 울리기 전까지 잠자긴 틀렸고 그대로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출근..
아파트 복도 바닥엔 소주병이 산산조각 난 채로 있었음.
나가면서 경비아저씨기 계시길래 얘기를 하니 다른 집에서 신고가 들어와 알고 있다고...
4층에 사는 사람들인데 사랑 싸움(?) 하다가 12층(내가 사는 층)까지 올라가서 자살하니 마니 하면서 난리를 피우는 걸 억지로 끌고 갔다고 함.
오늘은 제발 무사히 잘 수 있기를...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주의사항

이십오는 나이가 아닙니다.
20대라면 소원이 없겠군요.


방명록입니다.

덧글 도우미

외부링크

Muscle Land
생각의 단편
세시아의 망상국 ver.5
소년의 마음을 가진 아저씨를 위한 장난감 나라
Three Force
워리넷
이리의 타툼씨티
추억과 망상의 잡동사니..
Free Space
효시넷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