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이라고 해봤자
부하들은 다 나가고 없습니다.
가니메데에 다시 꽃이 피었습니다.
빨리 이사 가야...
그런 데서
얻은 지식으로 뭘 제대로 하겠나.
가니메데 하나는 손에 넣었습니다만
사이보그는 죄다 약해 빠졌고
꿈이 너무 큽니다.
지구로 보냈는데 결국 돌아올 수 없었던...
자연은 못 이깁니다.
대자연의 힘이 최강이시다.
그 정도였냐.
둘 다 저세상으로 갔다.
처음엔 좋았는데
메칸더로보 때문에 망했어요.
전투신 재탕도 이제 끝
헤드론이 직접 설계한 로봇으로
메칸더로보를 박살낸 적도 있지만
메두사가 자폭,,
메칸더 대원들 마구 부려먹었던 장관은 마지막에 안 구해줬습니다.
그리고 오즈멜 처치하고 전쟁 끝
풀네임이 저 모양..
꿈이 너무 크다니까..
결국 대자연의 힘을 못 이기고 사라집니다.
너무 빠른 것 아니냐.
우린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최종보스가 알아서 죽어버렸다.
이제 싸움은 끝났는데 가족도 고향도 다 잃고
지미 오리온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습니다.
덧글
ps. 샤아 아즈나블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서 하얀 앙마에게....
그럼 아예 헤드론 황제가 지구를 직접 침공할 것이지... 방사능과 오메가 미사일로 오염된 지구라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텐데... 이래서 아랫사람들에게 다 맡기고 자기는 딩가딩가하는 윗 분들은 글러먹은 겁니다. (앵?)
이 황당한 최종보스 전은? 소드마스터 야마토 보다 더 병맛인 엔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