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1화 3차원의 세계

우선 오프닝부터 보고 시작하는 것이 예의겠지요-_-;

스파이더맨 오프닝
얘들이 철십자단. 스파이더맨이 쓰러뜨려야 하는 악당들입니다.

이 사람이 주인공. 아직은 스파이더맨이 아닙니다. 시작부터 '탈 것'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는군요.

하늘에서 갑자기 척봐도 변신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우주선이 날아왔습니다.

그리고 산에 쳐박힙니다.

그 날 이후 주인공은 헛 것이 보이고 헛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한편 주인공의 아버지, 여동생 및 기타등등은 산에 갔습니다.

가족들이 산에 가있을 때 눈앞에서 얼쩡거리는 거미. 저 거미줄은 아무리 봐도 운동화끈 같군요.

그 때 산에 간 사람들은 괴물의 습격을 받습니다.

불길함을 느낀 주인공은 오토바이를 타고 산에 왔습니다.

아버지가 산 속에서 주무시고 계십니다(...)

"아버지, 이런 곳에서 주무시면 안 됩니다."

아들의 말을 듣다가 스르르 눈이 감기시는군요. 많이 피곤하셨나 봅니다.

결국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듣지 않고 주무시...는게 아니고 괴물의 공격을 받아 사망. 역시 히어로답게 가족을 잃는 고통을 뛰어넘어야 하는 운명에 처합니다.

주인공 역시 근처에서 서성거리다가 철십자단의 병사들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아직까지는 아무런 힘이 없는 평범한 인간이므로 도망치는 수 밖에 없지요.

동굴 속으로 도망치다가 바닥이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집니다.

웬 아저씨가 다가와서 아는 척합니다. 이 아저씨가 지금까지 주인공에게 천리전음을 써서 말을 걸고 있었지요.

병사A에게 당한 상처 때문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인공. 아저씨가 웬 상자(...)를 꺼내 주인공의 팔에 채웁니다.

상자인지 팔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물건에서 못(바늘이라고 하기엔 너무 굵다-_-;)이 나와 주인공의 팔을 찌릅니다.

못을 통해 먹물이 몸 속으로 번집니다.

몸 속에 먹물이 퍼지니 괴롭겠지요-_-;

고통스러워 하는 동안에도 거미가 왔다갔다합니다.

먹물이 다 퍼지자 상처도 회복되고 정신도 말짱해집니다. 눈빛마저 달라졌군요. 아저씨는 이런저런 얘기들을 늘어놓습니다.

얘기를 마치자 꼴사나운 자세로 쓰러지는군요.

아저씨는 사라지고 이런 거미만 남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변신을 시도해봅니다.

팔찌에서 옷이 튀어나와...

주인공에게 걸쳐집니다.

지퍼를 노골적으로 보여주는군요.

먹물의 힘을 빌어 드디어 스파이더맨으로 변신. 그러나 가슴의 저 벌레는 다리만 여덟개지, 아무리 좋게 봐줘도 거미로 보기 힘듭니다.

스파이더맨이 되었으니 당연히 거미줄이 나가는지 실험해봐야겠지요.

나오란 거미줄은 안 나오고 밧줄이 나옵니다.

뭐 그래도 좋습니다. 줄은 줄이니까요. 어쩌면 더 튼튼할지도 모르고...-_-; 어쨌든 밧줄 타고 다니기로 결정!!!

건물벽에도 붙어다닐 수 있지만 저 자세는 웬지 안쓰럽습니다.

열심히 밧줄을 타고 날아가서...

철십자단의 기지에 잠입합니다.

누구냐고 묻고 있겠죠?

포즈에 상당히 집착하는 모습입니다. 대답하는 동안에 서너가지의 포즈를 취해주더군요.

이런 병사들과 싸웁니다만 생략하겠습니다.

병사들로 이길 수 없는건 당연합니다. 웬 장난감을 꺼내들고...

땅에 내려놓으니 주인공의 아버지를 죽인 괴물이 됩니다.

이 녀석, 그냥 싸워선 자신이 없는지 나타나자마자 바로 거대화해버립니다.

스파이더맨이 밧줄로 대항해봅니다만 별 효과는 없습니다.

밧줄로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팔찌를 열어 우주선을 부릅니다.

멀쩡하게 잘만 움직이는군요. 대체 왜 추락한건데?

이 녀석은 거대화한 이후에도 싸울 생각은 안 하고 병사들이 스파이더맨과 싸우는 광경을 지켜보는군요. 이왕 싸울거 조금 더 부지런히 일해줬으면 합니다.

우주선은 스파이더맨에게 자동차도 보내줍니다. 공짜로 우주선에 차까지... 복받은 녀석입니다.

저 차는 비행까지 가능. 날아서 우주선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로봇으로 변신. 변신장면은 오프닝에 나옵니다.

칼을 꺼내듭니다. 별거 다 가지고 있군요.

칼질이 필살기인 것 같군요. 얼마나 잘 휘두르나 지켜보겠습니다.

그냥 던집니다(...)

마지막까지 싸울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 괴물. 가까이 와서 칼을 휘두르는 것도 아니고 그냥 멀리서 던졌을 뿐인데도 피할 생각조차 안 하는군요.

스파이더맨이 상쾌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첫번째 에피소드는 끝~



덧글

  • 알트아이젠 2004/07/11 19:56 # 답글

    유전자조작된 거미에 물린것과는 차원이 틀리군요.
  • 영원제타 2004/07/11 20:42 # 답글

    외계인은 거미에 한 번 물렸다고 화끈하게 보상해 주는군요.
  • 시대유감 2004/07/11 21:13 # 답글

    아.. 이거 진짜 구해보고 싶습니다. 싼맛이 장난이 아니군요.
  • skan 2004/07/11 21:20 # 답글

    이것이 그 유명한 일본 특찰판 스파이더 맨이군요;;
    왠지 모르게 불쌍한 히어로 입니다.
  • 地上光輝 2004/07/11 21:23 # 답글

    원조가 매우 꿀릴 것 같습니다.
  • 보름 2004/07/11 21:23 # 답글

    .......장난 아니로군요..ㅜㅁㅜ스파이더맨을 이렇게까지 일본 특촬에 접목시킬수 있다니....역시 무서운 동네입니다.
    (그런데 저거 정식으로 라이센스나 사서 만든건지;;;;만약 정식이면 양놈들이 저리 뽕빨로 만들게 놔두지 않았을텐데;;)
  • 위호지처 2004/07/11 22:17 # 삭제 답글

    오프닝 안보고 계속 보고 있다가 로보트 나오는 부분에서 뒤집어졌습니다 와하하하 -_ㅜ
  • kinroh 2004/07/11 23:39 # 답글

    OTL...섬나라 사람들 센스란...하나부터 열까지 무시무시하군요;
  • blitz고양이 2004/07/12 00:15 # 답글

    이거 상당히 오래된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 끄레워즈 2004/07/12 09:33 # 답글

    정말 멋졌군요[...]
    쌈마이 기운이 물씬~ -ㅂ-)!
  • 귤머리 2004/07/12 22:35 # 답글

    저 멀쩡하게 생긴 아저씨가 나중에 덴지맨에서 악역을 맡게 되었다고 운 걸 생각하면 왠지 모르게 콧바람이.... 홍홍 ^ㅅ^)
  • 이십오 2004/07/13 18:42 # 답글

    알트아이젠님//비참한 피터파커와는 비할바가 아닙니다.

    영원제타님//갑부인 배트맨도 거대로봇은 없지요.

    시대유감님//저도 1화 밖에 못 구해 유감입니다.

    skan님//원조보다는 훨씬 덜 불쌍하니 괜찮습니다.

    地上光輝님//원조가 나은 점이라면 밧줄이 아닌 거미줄이다...라는 것 밖에 없군요.

    보름님//대륙의 센스와 섬나라의 센스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위호지처님//놀라셨군요;;

    kinroh님//저런 걸 보고 좋아하고 있는 반도의 인간은 자괴 중입니다-_-;

    blitz고양이님//제 나이보단 확실히 많습니다-_-;

    끄레워즈님//비싼 스파이더맨도 쌈마이 기운이 느껴지는 건 마찬가지이지요-_-;

    귤머리님//히어로가 악당으로 전락했으니 얼마나 슬펐을까요-_-;
  • 잠본이 2004/07/24 16:39 # 답글

    그냥 던집니다...가 압권.;;;
  • 이십오 2004/07/25 00:34 # 답글

    잠본이님//농담이 아니라 진짜 던집니다-_-; 장검을 던지는 로봇은 처음 봤습니다;;
  • 고스트 2005/01/20 13:40 # 삭제 답글

    칼을 던질거면 차라리 대포를 쏘지....
  • 지나가던 사람 2007/01/23 15:55 # 삭제 답글

    퍼가요. 출처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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